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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08-09 인도] #5 - '첸나이 → 마말리뿌람' 외로웠던 크리스마스 이브. 인도여행 대작전



[CLICK] #5 '첸나이 → 마말리뿌람' 외로웠던 크리스마스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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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첸나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
작년에 IN한 델리도 대도시였지만 델리에는 여행자거리가 조성되어있고, 여행자도 많았는데
겨울의 첸나이에는 타지역에서 온 인도 여행객들만 보이고 여행자 자체를 만나기가 힘들었어.
딱 한번 한국인을 만났는데 커플이라 끼어들수도 없고 엉어엉엉엉...

그리고 첸나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숙소. 3일만 묵을꺼니까 뭐 아무데나 상관없겠지. 라며 정말 아무데나 잡았던 게스트하우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게 짜증을 안겨주었는데 이유인즉 

1. 방안의 모기 세마리 
   : 난 헌혈하러 첸나이에 온게 아닌데.. 잘때 오도모스 (1) 를 안바르고 잘 수가 없었어 ㅜ_ㅜ
     오도모스 바르고 땀나면 온몸이 미끌거린단말야. 흑흑.

2. 밤마다 귀신처럼 울어대는 애기들
   : 벽이 얇아서 그런지 애기들 우는소리가 다들리는데 한 세명이서 밤 12시만 넘으면 귀신처럼 울어대서
     자다가 악몽꾸고 가위눌리고 말도 아니었음 ㅜ_ㅜ 얘들아 제발 울지마.... 이 언니 무섭잖니.

3. 게스트하우스의 매니져샛퀴.
   : 체크인 할때도 선불해야돼 마담~ 이라는 말로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더니 
     체크아웃 할때도 25분 늦은거 가지고 하루 방값을 다 내라고 난리를 치길래
     이놈아 배째라 그렇겐 못한다 라니까 그럼 100루피만 내던지 ㅋ 라네....
     짜증났지만 내가 늦게 나온건 사실이니까 부글부글 화가 치미는걸 참고 백루피 내긴 했지만 어우 열받아!
     지금까지 인도에서 이렇게 야박하게 굴었던 곳이 없었는데!

#2.

아침부터 승질난 마음을 다독거리고 마말리뿌람행 버스를 타러 갔어.
마말리뿌람행 버스가 가는 정류장은 코얌바두(Koyambadu) 라는 이름의 정류장. 에그모어역에서는 40분정도 버스를 타고가는 거리야. 릭샤로 가면 200루피 넘게 나온다길래 물어물어서 시내버스를 탔어. 단돈 4루피:-) 낡고 허름한 버스였지만 같이 탄 사람들이 너무 친절해서 새벽에 짜증났던 내 마음이 좀 가라앉았어. 첸나이에서 좋았던 점. 대중교통으로 왠만한 곳 모두 커버 가능! 이제 델리도 지하철역이 잘 정비되서 대중교통으로 커버 가능하다 하지만서도.

버스에 타면 기사아저씨가 이렇게 차 내에서 표를 끊어줘. 마말라뿌람 까지는 22루피 (2) :-) 
표가 은근히 귀여워서 사진으로 찍어놨어.

마말리뿌람까지 가는 버스 꽤 깔끔하고 좋았어. 남인도는 버스노선이 워낙 잘되어있고 길도 잘 닦여있고, 로컬버스도 탈만해서 계속 로컬버스를 타고 다녔어. 작년에 쿠리갈때 탔던 나무의자 버스랑 비교하면 이정도면 우등버스지 암. 기차도 잘되있지만 연말연시라 기차표가 항상 매진이더라고.. 흐흑.


#3.
마말리뿌람에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랐어. 외국인이 무지무지 많아. 물론 그중에 동양인은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그 많은 일본인조차 거의 보이질 않아. 첸나이에서 가까운곳이라 한국인도 많이오고, 동양인들도 많다던데 참 희한했어.
아무튼 그래서 방을 잡기가 힘들었는데, 아둥바둥 거리다 겨우 잡은 Tina blue Lodge. 바닷가에 있어서 시트는 눅눅하고 매트리스는 쩍쩍 갈라졌지만 그래도 첸나이에서 묵은 방보다 훨씬 아늑했어. 가격도 싱글룸 Rs 200이었던가 150이었던가.. 일단 모기장이 있어서 밤에 오도모스 안바르고 자도 돼!!!! ㅜ_ㅜ

그림에서 입고있는 팥죽색 알라딘바지는 마말리뿌람에서 산거 :-)
여행자가 많아서 그런지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점도 많더라구. 그만큼 호객꾼도 많았고....-_- 왜이렇게 능글거리는 남자들이 많은지 원. 티나블루롯지도 그랬는데, 사장 아들이 어찌나 능글능글맞던지 -_- 숙소 마음에 들었었는데 사장 아들은 너무너무 싫었어!!!

그래도 숙소 자체는 허름했지만 나름 아늑했어. 안에서 맴돌던 강아지 4남매중 한마리.

흑흑. 그런데 해변은 해변인데 내가 꿈꾸던 그런 낭만적인 해변은 아니고.. '어촌' 이었어. 비키니입은 언니? 그뉵질 오빠? 다 없는거다. 있는거라곤 개똥과 소똥과 사람똥-_-; (3) 으로 버물려진 모래사장과 나룻배, 어망들뿐.........

지금 생각해보면 마말라뿌람, 해산물 가격도 싸고 나름 괜찮았던 곳인데 이때 내가 완전 우울해에서 허덕거리고 있어서 그다지 마음에 안들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 기대치도 너무 높았고.


#4.


그렇게 마말리뿌람에 4일을 있었는데 여기서도 난 계속 외로웠어. 평소라면 이정도 외로운건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했을 나지만 이때는 너무 힘들었어. 한국에서 있었던 안좋은일들 때문에 더더욱 그랬던거 같아. 외국인도 많았고, 몇몇 일본인과 한국인 한 커플도 있었지만 모두 다 커플이더라구. 그래. 크리스마스니까.... 누가 솔로로 있고싶겠어.

크리스마스 이브 날도 그랬는데, 평소에는 돈이없단 이유로 늘 치킨 프라이드 라이스나 토스트 같은거만 먹던 내가 크리스마스라고 큰맘먹고 시켰던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맛있었지만.... 혼자 먹으려니 너무 외롭고 쓸쓸했어. 작년엔 그렇게나 즐거웠는데.... 마말리뿌람에선 딱히 크리스마스 파티도 열리지 않고 조용히 흘러가는 분위기였어.

그래도 맛은 있었던 크리스마스 디너. 사진이 즈질인데 무척 푸짐하고 양념도 맛있었어.

손목에 꽃도 하나 달아주더라.


#5.
이날 티나블루 마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를 먹은 사람은 , 말없던 대머리 독일아저씨, 어느새 눈맞은 옆방 네덜란드 아가씨와 옆옆방 미쿡오빠, 내 눈을 은혜롭게 만들어 주던 영국 게이커플.
그런데 뜬금없이 이날 밤에는 너무너무 외로워서 방에 들어가서 엉엉 울었어. 한국에서부터 힘들고 짜증났던 모든게 이때 폭발했던거 같아. 내가 이러려고 인도에 온게 아닌데. 크리스마스 그따위가 뭐라고 다들 쌍쌍이 붙어서 뽀뽀쪽쪽 하고 다니냔 말야. 나도 한국가면 커플이란말야. 인도 미워. 마말라뿌람도 미워. 다 미워. 엉엉. 엉엉엉.


#6.
그렇게 혼자 대성통곡을 하고 나니 마음이 좀 추스러졌어.
학교 성적확인기간이라는게 생각나서 다시 침울해지긴 했는데... 이때 성적확인을 하러 가길 잘했어.

하나.
인터넷숍에 가던 길목에서 우띠에 살고 계신다는 한국인 가족을 만났고, 이분들 덕분에 기분이 살짝 업됐어. 친절하기도 무척 친절하시고, 위트도 넘치시는 분들이었는데 혼자 여행하고 있고 한달정도 후에 마이소르에 갈 예정이라니까 그럼 꼭 우띠에 들리라고. 맛있는 음식들 많이 해줄테니까 꼭 꼭 연락하라며 핸드폰 번호를 주시고 꼭 안아주셔서 가슴이 뭉클해졌고,

둘.
마말라뿌람에 도착한 다음날, 남자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작년에 너무 즐겁게 지냈던 우다이뿌르 소니하우스의 켈라쉬 아저씨한테 전화가 왔었다는 소리에 (그런데 진짜 궁금한건데.... 아저씨 김곰돌 번호를 어떻게 아신거래요?;;) 아저씨 번호를 인도방랑기에 문의했는데 마침 번호가 쪽지로 와서, 정말 오랫만에 켈라쉬아저씨랑 통화도 하고.
주야 보고싶어! 우다이뿌르는 언제와? 라고 말하는 아저씨에게 아저씨 저 지금 마말리뿌람인데여.. 하니까 어쨌든 어서 와! 라는 식의 반응이었는데, 작년 그대로라서 웃음이 나왔어.

셋. 
환타님이 개정판 조사 이유로 남인도에 계신다는 이야기에 혹시나 가까운데 계시면 식사나 한끼 같이 하자고 쪽지를 보내놨더니 지금 트리밴드럼이라고, 28일에 깐야꾸마리로 가니까 거기서 합류해서 함께 여행하자는 권유를 받았어. 뜨아.. 난 그냥 밥한끼 같이 하려고 한거였는데 얼떨결에 일행이 생겨버렸어.

넷.
참 희한해.
방금전까지 그렇게 펑펑 울었는데 다시 기분이 100% 충전됐어.


#.별거아닌 이야기
그러고보니 그림에서 첸나이 입국할때랑 첸나이 내에서의 머리모양이 바꼈는데, 내가 자급자족으로 잘랐어!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덥더라구. 잘라놓고는 아 돈내고 자르는거보다 잘잘랐닼ㅋㅋ 나 좀 대단하닼ㅋㅋㅋ 라면서 자화자찬했는데 한국 들어가서 단골 미용실 가자마자 혼났어.... 머리를 뭐이렇게 영구처럼 잘라놨냐고 -_ㅜ 수습이 불가능하다고 -_ㅜ 흑흑.

*주)
(1) 오도모스 : 벌레퇴치제. 바르고 나면 신기할 정도로 모기가 물지않지만 씻어낼때 (또는 땀이 흘렀을때) 미끄덩 미끄덩한 느낌은 감수해야한다.
(2) 이당시 환율은Rs 1 = 27원 정도.
(3) 인도사람들이 떠오르는 해를보며 똥누는걸 좋아하고, 바닷가 모래사장은 절호의 장소기 때문에 인도의 어촌 바닷가 모래 어딘가에는 똥이 묻혀있을 가능성이 높다..



2008년 12월 23일 - 26일 마말라뿌람 (Mahabalpu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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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Orange Sunshine : [2nd. 08-09 인도여행] #10 - 일행이 생겼어요. 깐야꾸마리 2009-09-14 16:44:23 #

    ... 여행하죠. 라는 분위기로 흘러갔어.환타님이 나중에 말씀하시길"그때 너 정말 너무 긴박해보였어...." 라고 하시더라. 예리하시긴. 정말 심하게 외로웠었거든요.http://kumako.egloos.com/1907024 당시의 내 상황. 엉엉허엉.***환타님 부인인 마녀님은 함께 가이드북 개정판 조사하시다가 한국에 일이 있어서 먼저 귀국하신 상태였어.셋다 한 ... more

덧글

  • 레이시님 2009/05/18 17:12 # 답글

    원래 크리스마스는 혼자 보내면 우울한법 ㅜ_ㅜ (커플이던 아니던간에 말야 ㅎㅎ)


    근데 저 강아지 사진 길바닥에 엎드려서 찍었누...ㄱ-
  • 귤곰 2009/05/18 17:15 #

    어유. 한국에선 혼자보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휴양지라서 커플이 드글드글한데 혼자 특식 먹고 있으려니 너무 쓸쓸하드라.... 엉엉 ㅜ_ㅜ 내앞에서 쪽쪽거리지 말라규!! ㅠ_ㅠ

    타이머 설정하고 사진기 땅에 놓고 찍었다능.. ㅋ_ㅋ 그래서 촛점이 안맞아.
  • 성현 2009/05/18 19:38 # 삭제 답글

    크리스마스 그게뭔가요....ㅠㅠ
    의미없는 케익사기에 돈이 소비되는 날인가요.. ㅠㅠ
    으음 저 버스표는 마치.... 저희 학교 식권같은 느낌이...
    마지막 머리는 무슨 이야기인가요 ?_?
  • 귤곰 2009/05/18 21:48 #

    비로그인에 성현이면 바성인데 바성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정체를 안밝히셨으니 바성이라고 생각하고 말을 편하게 하겠어요.
    크리스마스는 케빈이랑 데이트하는날 '-^☆
    버스표 나름 캄칙했다구.... 머리는 그니까 그림을 잘 보면 1편 2편 3편이랑, 지금의 머리스타일이 쪼금 다르다능.......... 학교라 포토샵이 없어서 설명을 붙일수가 없었어.
  • 바성 2009/05/18 22:13 # 삭제

    이런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이글루에다가 댓글남긴다고 이름쓴게
    여기까지 왔는데 깜빡하고 안바꾸고 걍쓴듯........
    아 화끈거리네여 ;ㅅ;
  • 귤곰 2009/05/19 00:20 #

    이 부끄러운녀석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라드 2009/05/18 20:28 # 답글

    저도 지난 일본여행 기간 중에 크리스마스가 있었다죠;;; 크리스마스 따위 흑
  • 귤곰 2009/05/18 21:49 #

    크리스마스따위 흑흑. 저 지금까지 크리스마스만 되면 뭔가 좀 이상하게 꼬여서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를 보내본 역사가 한번도 없답니다........ 단적인 예로 재작년에도 인도, 작년에도 인도, 허허.
  • 그라드 2009/05/18 21:52 #

    한 번도라니....;; 남자친구분이 정말 슬프시겠어요. 커플이 되는 순간 '이제 솔로로 보내는 크리스마스 시절은 안녕이다!'라고 하셨을텐데... /애도
  • 귤곰 2009/05/18 21:55 #

    스무살때부터 이상하게 크리스마스만 되면 헤어지던지 남자친구가 군대에가던지 제가 한국에 없던지 그러더라구요. 저 아무래도 저주받은거같아요.
    사실 제일 불쌍한건 김곰돌인데, 재작년 12월 22일 : 김곰돌 생일, 24일 : 100일, 25일 : 크리스마스 였는데 전 버리고 인도에가버렸을 뿐이고..헤헤..
  • Ellery 2009/05/18 22:15 # 답글

    무슨 대단한 미식가가 아닌 이상, 역시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나저나 첸나이 게스트하우스 매니져는 정말 독하네요. 계속 같은 사람인거 보니 그 사람이 새벽시간 근무자였나봐요?
    근데 인도 가면 정말 외국여자들에게 추근추근대는 사람들 많은가요;
  • 귤곰 2009/05/19 00:24 #

    그쵸 그쵸. 에너지 가득할땐 혼자 먹어도 우왕 맛있어! 이런 모드인데, 에너지가 바닥인 상태로는 맛도 맛이지만 너무 외롭더라구요.... 속상했어요. 첸나이 게스트하우스 주인은 할아버지였는데 꽤 괜찮은 분이었어요. 단지 저눔의 매니져가 어우. 지금생각해도 열이 확 뻗쳐요!

    이런말이 있어요. "인도에서 일본여자를 잡으면 게스트하우스를 열고, 한국여자를 잡으면 식당을 차린다" -_-.... 혼자다니면 추근대는 남자 정말 많아요. 특히 온지 얼마 안됐다 싶으면 더더욱!
  • Ellery 2009/05/19 01:54 #

    게스트하우스와 식당; 한일 두 국적 간에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문득 저도 어디선가 들은 말이 떠오르네요.

    "외국에 나가보면,
    중국사람은 식당을 차리고
    일본사람은 공장을 짓고
    한국사람은 교회를 세운다"
  • 귤곰 2009/05/19 02:00 #

    으음 뭐랄까.. 인도 옵화들이 작업걸어서 성공한 일본/한국 언니들이 좀 있는데-_-;; 그언니들이 시집간 집안이 꼭 식당이나 게스트하우스를 하는걸 비꼬아서 만들어진 말인거 같아요. 그런 연유로 작업거는 껄렁껄렁한 남자들은 늘어만 가고....

    단적인 예로 야한 신전조각으로 유명한 카주라호에서는 반딧불이를 보러가지 않을래? 라는 껄떡쇠 오빠들의 작업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해요-_-;; 과연 반딧불이를 보러 가는지는..
  • 미갱 2009/05/18 22:25 # 삭제 답글

    나는 맨날 치킨 프라이드라이스만 먹었다 돈이 없어서. 맛있긴하군
    이 그림 넘 맘에 들어 ㅋㅋㅋㅋㅋㅋ넘 기여워서 계속 봤다 ㅋㅋㅋ
  • 귤곰 2009/05/19 00:24 #

    너에게 이런 찬사를 받다니 천지가 개벽하려나 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싱난다!
  • 미갱 2009/05/20 23:17 # 삭제

    ㅋㅋ 난 항상 솔직한 평만 남기니까ㅋㅋ 싱나지?ㅋㅋ
  • 귤곰 2009/05/20 23:42 #

    사랑함♡
  • Cathy 2009/05/21 09:48 # 답글

    그림 완전 귀여운데 저샛키는 리얼하게 야비한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크리스마스는 우리나라에서 보내야한다능...외국에선 너무 외로움..바로 기숙사 옆방에 유쾌한 친구들이 살더라도 ㅎ_ㅎ
  • 귤곰 2009/05/21 14:13 #

    진짜 나쁜놈이었어요! 흑극흐흑..

    근데 전 우리나라에 있었으면 분명 와우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냈겠졈....
    제 캐릭 언데드 남캐라능.... 캐릭터 보면서 케잌먹고....
  • 2009/05/28 03:48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귤곰 2009/05/28 13:29 #

    안녕하세요 자물쇠님 :-) 에이 왜 눈팅만 하고 가세요. 저 물거나 해치는 사람 아니랍니다 ㅋㅋ
    남인도가 북인도보다 향신료 들어간 음식들은 적은데 대신 서양느낌의 음식이나 해산물류가 많은 편이었어요. 릭샤 안타고 뽈뽈 걸어다녔는데도 살이 찔수밖에 없더라구요 ^^; 고아에서는 오히려 안사먹고 집에서 해먹은 편이구요.

    이 글루 만드신거 축하드려요. 링크 추가 했어요:-) 그런데 음 이 카테고리 분류는 이글루에서 지원해주는게 아니고 제가 임의로 만든거라 이글루 메뉴에선 설정이 불가능해요. 자물쇠님을 위해 내일정도에 만드는법 포스팅할테니 보고 따라하시면 될것 같아요 :-) 그런데 카테고리 갯수가 얼마 안되면 그냥 이글루 카테고리 쓰는게 편리해요~
  • 시멩트 2009/06/07 19:02 # 삭제 답글

    아아 ㅠㅠ 귤곰님도 외로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셨군요!!!
    저도 딱 2008년 크리스마스때 홀로 아우랑가바드에서 밥을 먹었죠 ㅠㅠㅠㅠ
    정말 바다는 (그것도 한적한 인도바다) 혼자가면 안되는 것 같아요 ㅎㅎㅎ
    고아 비취 갔다가 외로워서 죽을 뻔 했습니다. 컥컥 전 하루만에 넉다운이었는데... 강하시다!
  • 귤곰 2009/06/07 20:15 #

    헉헉 ㅠㅠ 아우랑가바드도 한국사람 거의 없는 동네잖아요. 듣고있는 제가 다 눈물이 나요....ㅠㅠ 같은날 저희 둘다 외로웠네요 흑. 같은동네였으면 참 좋았을껀데요 ;_;

    저 나중에 위로 올라가서 고카르나까지 갔을때 고카르나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 도저히 바다에 혼자 있으려니 양옆으로 죄다 외국인 커플들이 쭈왑 거리고 있어서 마음이 허전해서 일행 따라 고아로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바다 혼자서는 다음부터 안갈꺼예요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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