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2nd. 08-09 인도여행] #6 - 마말라뿌람. 고물자전거 타고 유적지 배회하기. 인도여행 대작전



[CLICK] #6 마말라뿌람. 고물자전거 타고 유적지 배회하기.
닫기

#1.
사실 난 여행지에서 알뜰히 관광하는 편은 아니야.
델리를 두번갔지만 아직도 붉은성에 못가봤고,
마이소르 궁전은 입구찾다가 지쳐서 못들어갔고
꼴까따 인디언 뮤지엄도 못가봤어.

이유는 별거 없는데 꼭 가려고 하면 사건이 생기기도 하고 사실은 내가 게을러서.... 엉덩이가 좀 무겁거든.... 아, 돈문제도 있어. 인도 여행중 유적지 관람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그 유명한 타즈마할의 경우에는 자국민은 Rs 40이던가? 아무튼 저렴한 반면 외국인은 약 20배는 비싼 Rs 750 (=약 2만원) 이라는 거금을 물곤 하거든. 빈정상한다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해변에서 똥 굴러가는거 보면서 멍.. 때린다던지 맛집순례만 하는것도 밍밍해서 큰맘먹고 이틀에 걸쳐서 마말리뿌람 관광 대작전에 나섰어.


#2.

첸나이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커플을 마말리뿌람에서도 만났어. 그 커플중 여자분이 혼자 돌아다니고 계시길래 함께 가게된 아르주나의 고행. 산책할겸 눈누난나 걸어서 다녀왔어. 황량한 돌산에 나무도 제법 많이 있었고 산책하기 괜찮았던 곳. 그리고 무척 정교했던 유명한 코끼리 조각. 마을에서 본 엽서중에도 이 조각 사진이 많아.

염소를 찍고싶었는데 자기를 찍는줄 알고 포즈를 취하던 무섭게 생긴 언니......... 언니찍는게 아니란 말이예욧!

님들 찍는게 아니라고! 힙합퍼같은 포즈 취하지맛!!

아르주나의 고행을 가면 여기도 가봐야지. 크리쉬나의 버터 볼.
하지만 이걸 보자마자 든 생각은
"설악산 흔들바위..?"
언덕에 아슬아슬 얹혀져있는게 신기하긴 했지만 흔들바위랑 별 달라보이는게 없었어. 그리고 흔들바위는 흔들거리기까지 한다고!! 바위부터 내가 서있던곳까지 경사진 돌 언덕이라 미끄럼타는 꼬마들이 많았어. 나도 타고싶었는데 바지에 빵꾸날꺼 같아서.. ☞☜

언니가 찍어준 나님. 육덕지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 :)

#3.

아르주나의 고행에 갈때 한 인도인을 만났어. 멀쑥하게 생긴 인상이었는데 나와 언니를 보더니 혹시 일본사람 이냐며, 이거 번역좀 해달라며 핸드폰 문자 하나를 우리에게 보여주더라구. 마침 언니가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다 인도에 온 참이라 문자 내용을 해석해 줬는데 문자 내용은 별건 없었지만 해석해줘서 고맙다고 가게에서 차를 대접받았어. 보석 구경도 했고.

늘 느끼지만 인도의 악세사리는 보면 볼수록 지르고 싶어져. 화려하면서도 우아하달까. 각종 세공과 보석들이 너무 좋아. 하지만 난 하루하루 밥값 걱정하는 가난한 여행자일 뿐이고 O<-<

차를 대접받고 보석구경하며 꺅꺅대다가 가게를 떠나려는데, 한국말에 관심있다며 말좀 가르쳐 줄수 있냐는 말에 뭐 할일도 딱히 없었고 해서 아르주나의 고행에 다녀오는 길에 언니는 남자친구가 기다려서 먼저 가고 나 혼자 다시 들렸어. 처음에는 대화 내용도 재밌었고 딱히 작업을 건다거나 강매를 하는 분위기는 아니라 즐겁게 말을 가르쳐줬다?

근데 이눔자식이 어느순간부터 계속 I love you는 한글로 뭐야^_^? 라는 등의 상투적인 작업문구를 구사해서 재미가 딱 떨어졌어. 이자식은 뭥미.... 급기야는 마말라뿌람 참 좋은 동네야. 볼곳도 많지. 곧 크리스마슨데 넌 뭐하고 보낼꺼니? 내 바이크 타고 놀러가자 등의 작업멘트를 좔좔 날리며 느끼한 눈빛을 보내길래 재미를 이어 정나미마저 떨어져서 자리를 떴어. 지겹다고 이런 패턴은! 좀 참신한거 없니? 어쩜 전국적으로 토씨하나 안틀린 작업멘트를 날리는거야? 작업 가이드북이라도 있는건가?


#4.
다음날은 자전거를 빌렸어. 이 전날 너무 더워서 거멓게 잘 구워져서 절대 걷기 싫었거든. Rs 100 이라고 밑도끝도어이도 없는 바가지를 씌우던 자전거 주인과 열심히 흥정해서 Rs 30에 빌린거까진 좋았는데 외관만 멀쩡하던 고물자전거의 안장이 삐뚜르게 굽어있어서 내 허벅지는... 흑흑.. 허벅지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


#5.

자전거를 끌고 처음으로 간 곳은 파이브 라타스.
파이브 라타스 (Five Rathas) + 해변 사원 (Shore Temple) 을 합친 입장료가 Rs 250 이야. 으앙 비싸다고. 그래도 타즈마할을 생각하면 이정도면 양반이지... 아무렴.... 그래서 자전거 질질 끌고 향했어. 날씨가 가뜩이나 없는 정신줄 놓을정도로 더워서 육수를 줄줄 흘려대면서. 


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아르주나의 고행 돌언덕을 휙휙 넘어다녔더니 슬리퍼가 힘을 못견디고 뜯어져 버렸어. 작년에 자이살메르에서 신발이 고장났을땐 어디선가 뿅 하고 나타난 구두닦는 아저씨가 무척 꼼꼼하게 슬리퍼를 고쳐줬거든. 가격도 저렴했어. 

이번에도 신발수리 해줄만한 곳을 찾던 중에 길거리 신발가게에서 고치게 되었는데 못질을 뚱땅 해주더니 그냥 신고가래.... 뭐냐.... 돈도 못 하나에 Rs 10 이라며 50루피나 받아먹고! 아마 길위수공업으로 만들고 있던 가죽슬리퍼를 팔기위한 농간이었던듯 싶어 -_-;;

#6.

오밀조밀했던 다섯개의 라타. 하지만 덜컹거리는 비포장도로를 자전거로 30분 달린데다가 신발고치느라 진이 다 빠진 나는 그중 한개 앞에 앉아서 그것만 줄창 바라보고 있었어. 꺠작깨작 스케치도 하고.

그리다 지쳐서 그만뒀던 비운의 그림. 지붕부분을 도저히 못그리겠지 뭐야. 지붕 어떻게 그리지 라며 멍.. 때리고 있으니 한 인도가족이 와서 사진을 찍어주겠대.

그래서 거절안하고 찰칵 :) 날씨가 너무 좋았어.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칙칙한건 나뿐이구나 on_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사람이 복작복작. 사진에서 보다시피 대부분 인도사람들이야. 난 이때까지만 해도 인도사람들의 크리스마스+연말대잔치를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 앞으로의 여행의 난관따위 이때는 크게 실감하지 못했어 엉엉 ㅠ_ㅠ 다시 남인도에 가게되면 꼭 이때는 피해서 가려고 해.

다섯개의 라타에서 베스트 사진 코스였던 코끼리 조각. 사람하고 비교해보니 크기가 느껴지지? 사이즈도 크고 왠지 귀여운 모양새라 인기만점이던 코끼리. 나도 코끼리랑 사진찍고 싶었는데 이때 카메라 밧데리가 끝나버렸어 ㅜ_ㅜ!! 아놔. 언젠가는 저 코끼리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말리라 다짐했어. 문화재 파괴범으로 잡혀가려나?-_-;;


#7.

점심먹고 숨 돌리고 나니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구경이고 뭐고 그냥 디굴거리면서 식당에 앉아서 인간구경이나 하고싶더라. 흑흑. 그래도 나를 움직이게 해준 원동력은 하루 Rs 30짜리 (고물)자전거와 Rs 250짜리 입장티켓.... 그래서 또 고물자전거 털털 달려서 해변사원으로 향했어. 이미 허벅지에 멍이 퍼렇게 들기 시작해서 끄악악 비명질러대며.

해안 사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곱게 잔디가 깔려있었어. 거기서 많은 인도사람들이 뛰어놀고 있더라. 커플은 좋겠다 흥흥 퉷퉷.

쨔잔~ 해안 사원! 왠지 다섯개의 라타에서 본 건물과 비슷해 보이지만 사이즈는 더욱 커.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 이때문에 입장료가 Rs 250 이나 되는거였어! 으앙 ㅠㅠ

잘 조성된 잔디밭과 예쁜 사원을 보는 재미는 쏠쏠했지만 자전거에 내 허벅지와 슬리퍼를 희생시키면서 올만큼 좋지는 않았달까.... 잘 조성된 잔디밭과 예쁜 사원을 보는 재미는 쏠쏠했지만 자전거에 내 허벅지와 슬리퍼를 희생시키면서 올만큼 좋지는 않았달까.... 그렇다고 나빴다, 싫었다 가 아니고 :) 건물들 자체는 무척 훌륭했어.

그 어떤 이유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게 가장 큰 이유였던것 같아. 나 조용하게 둘러보는걸 좋아하거든. 그런데 여기도 저기도 인간의숲이라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는 차와 사람으로 인산인해라 자전거는 질질 끌고 돌아올수밖에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 에잇 이놈의 애물단지 자전거.


#8.

겨울이라지만 남인도는 무척 더웠어. 숨이 턱턱 막힐정도로 더울때도 있었어. 뭄바이까지는 계속 이런 상태였는데 이렇게 더운 날 혀빼물고 혼탁한 정신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을때 나를 구원해준 몇가지가 있었으니

길거리 아이스크림 노점에서 먹은 망고 잽. 인도에서 먹은 아이스크림중 제일 좋아하는 맛이야. 겉에는 망고맛, 속에는 달콤한 연유. 단거/망고/연유 모두를 좋아하는 내게 최고!

그리고 이걸 빼놓으면 섭섭하지. 갈증해소 마법사 코코넛. 겨울의 북인도에서는 털달린 의식용 코코넛만 자주 봤는데 남인도는 사시사철 더워서인지 어디를 가도 코코넛이 없는곳이 없었어. 더울때 코코넛 하나 마시면 호랑이기운이 솟아. 우워엉. 

처음 인도갔을때 코코넛 물을 마시곤 웩. 콧물을 물에 푼 맛이야-_- 라면서 퉤퉤 거렸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없어서 못먹어. 요새 한국도 더위가 찾아와서 땀 뻘뻘 흘리다보면 코코넛이 생각나곤 해. 아아 먹고싶다!




2008년 12월 23일 - 26일 마말라뿌람 (Mahabalpuram)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kumako.egloos.com/tb/1919542 [도움말]

핑백

  • * Orange Sunshine : [2nd. 08-09 인도여행] #7 - 마말라뿌람. 크리스마스의 댄스 페스티벌. 2009-06-27 05:16:00 #

    ... 바다가 보고싶어서 온 동네였는데 이게 왠떡. 으하핳하하하하. #2. 나는 내 체력을 과대평가하고 있었나봐. 댄스페스티벌 시작 전에 자전거를 타고 해안 사원과 다섯개의 라타에 다녀오는 바람에 체력 게이지 0. 떡이되서 나살려라 골골골 거렸지만 이런 기회 놓치면 아깝잖아. 난 가끔 근성있는 뇨자니까. 시작시간보다 한시간 먼저 무대에 도착했 ... more

덧글

  • 수수한벗 2009/06/19 18:46 # 답글

    그림이 어쩜이리 귀엽답니까;ㅂ; 잘보고 가요~
  • 귤곰 2009/06/20 23:53 #

    수수님께 칭찬받으니 무무무척 기뻐요 *_* 감사합니다♡
  • 레이시님 2009/06/19 18:52 # 답글

    ㅋㅋㅋㅋㅋ 나 두번째 사진보고 왜 와우가 생각날까...ㄱ-
  • 귤곰 2009/06/20 23:53 #

    옼흐언니....??
  • 촐랑촐랑 2009/06/19 18:54 # 답글

    우와 드디어 여행기 올라왔네요 ^^
    저도 시험끝나고 완전 오랜만에 여행기 올렸다능,ㅋㅋㅋㅋ
    아! 저 계절 끝나고 7월 27일에 출국한답니다.
    7월27일 캘커타in 8월 24일 뭄바이out !!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준비 돌입해야할거 같아요.
    정보좀,, 도와줍숑~ 굽신굽신 :-)
  • 귤곰 2009/06/20 23:56 #

    다들 그놈의 시험이 문제인것이죠!
    그렇잖아도 일본이야기 보고왔답니다, 촐랑님 사진 잘찍으신다능 :-)!

    아유 여행 정말 부러워요. 그런데 무척 더울껀데 on_ 건강 조심해서 다니시길! 분명 즐거운 여행길이실꺼예요. 그런데 최북단은 안올라가시나봐요''? 많이 더울꺼에요 흑.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거라면 언제든지! 말만하세요~ ㅎㅎ
  • 배트맨 2009/06/19 18:56 # 답글

    한참 킥킥 웃어가면서 잘 읽었습니다.
    특히 중간 중간에 삽입되어 있던 그림이 얼마나 웃기던지요. ^^*
    인도여행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이 포스트를 보면, 그야말로 피가 되고 살이되는 글일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요. 무엇보다도 - 그 흔한 - 된장질 하는 여행기가 아니여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주 진솔한 여행기라고 해야 할까요.)
  • 귤곰 2009/06/21 00:00 #

    감사해요 배트맨님 :) 사실 인도로 여행지를 결정한 이유중 80%를 차지했던게 '돈' 때문이라서 된장질은 못하고 막장질을 하게 되었어요 ^^ㅋㅋ; 사실 한국에서도 된장은 아니고 막장이나 쌈장이라는 ㅠ_ㅠ

    항상 따뜻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_< 기분좋아요! 좀 뻘짓도 해가며 다니는 여행이라 피와 살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여행가실분들이 많은걸 받아가시는것도 제 글을 보며 인도라는 곳에 관심을 가지시는것도 다 기뻐요. 헤헤.
  • 따뜻한 2009/06/19 19:04 # 답글

    우왕ㅋ굳ㅋ
    재미있어요 ㅋ
  • 귤곰 2009/06/21 00:00 #

    캄사합니다!
  • 소보 2009/06/19 20:30 # 답글

    귤곰님 글이며 그림이며 너무 귀여워요:)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빙그레~
    제 친구도 인도여행가서 고생한 얘기 잔뜩 해주던데 ㅋㅋ
    여자가 인도여행 가면 진짜 힘들텐데 고생하셨어요 ㅠ 멋져요!
  • 귤곰 2009/06/21 00:06 #

    감사합니다! 사실 글이나 그림을 쓰고 그릴때 솜씨가 부족한거 같아서 한숨쉴때가 많거든요. 댓글은 제게 빛과 소금이랍니다. 기분이 무척 좋아졌어요:)
    인도여행이 여자라서 오히려 편한점도 있었어요. 물론.. 불편하거나 힘들었던적도 그만큼 많았지만요 ㅎㅎ 하지만 참 매력적인 나라라서 가도 가도 끌리는것 같아요.
  • Cathy 2009/06/19 21:20 # 답글

    ...콧물 물에 풀어 먹어봤냐능......그 맛을 어케 아는거임!! 마드모아젤 규르고므 ㅠㅠ
  • 귤곰 2009/06/21 00:06 #

    저 콧물 물에 풀어먹는 여자라는.... ....농담이예요 흑흑 믿지마시라능
  • Analysis 2009/06/19 23:22 # 답글

    아놔 ㅋㅋㅋㅋ 웃겼다능.. 왠지 모르게 공감되는 쓰나미는 뭐지.. ㄱ-
    그놈의 피멍.. ㅠㅠㅠㅠ 2달전 쯤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서생긴터라. 지금은 없지만..
    ㅠㅠㅠㅠ 아 쓰나미가..
  • 귤곰 2009/06/21 00:07 #

    ㅋㅋㅋㅋ 나도 이제는 없지만 참 그때는 허벅지가 안쓰러웠어.
    온통 시꺼멓고 누렇게 변해있는 내 허벅지..;_;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 미중년전문 2009/06/19 23:33 # 답글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덧글 남겨요-^^;;;
    여행기 너무너무 재밌어요! 그림도 너무너무 귀엽고요+_+

    앞으로 자주 들를게요~
  • 귤곰 2009/06/21 00:18 #

    아이디가 너무 좋으세요. 저도 미중년을 사랑한답니다 *-_-*
    저 물거나 해치지 않아요! 부담없이 놀러오셔서 댓글 남겨주셔요~:) 여행기 즐거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도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Ellery 2009/06/20 00:33 # 답글

    이번엔 내용이 좀 많군요 :-)
    위에서 두번째 사진에 무서운 언니.....처음엔 무슨 스타워즈에 나오는 다쓰일족 포쓰를 뿜어내는군요.
    작업멘트 식상ㅋ I love you를 느그 나라 말로 뭐라 그러니 이건 정말 불멸의 테마 아닌가 싶습니다.
    스케치에 보이는 원숭이(?) 귀엽 >.<

    와 정말 인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구두 고쳐주러 나타난 아저씨 얘기도 쩔고;
  • 귤곰 2009/06/21 00:19 #

    이번에 관광이야기라서 세개를 따로 적자니 쓸 말도 별로 없고, 분량도 너무 적더라구요. 그래서 앗싸리 다 묶어서 적었더니 사진이 많아서 글이 길어졌어요:)
    무서운 언니.... 실제론 더 무서웠어요..... 정말 언니일까 잠시 고민하게 하는 포쓰를 활활 뿜어내시는 분이었어요. 작업멘트는 정말 너무 식상해요! 다른말좀 해줬음 좋겠어요!
    그 스케치에 저는 해태같은거인줄 알았는데 다 그리고보니 원숭이 같더라구요.

    인도 정말 재밌어요. 인크레더블 인디아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예요!
  • 푸른소금 2009/06/20 02:13 # 답글

    버터볼! 이름이 귀엽네요 :D
    사진 너무 예뻐요><...
    저도 작년에 캄보디아에서 가이드 따라다니면서 사원 돌아다니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ㅠ
    그래도 전 가이드한테 유적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그건 좋았는데, 가이드 들끼리도 정해진 코스가 있어서 붐비는데는 계속 붐비고 그렇더라구요.

    코끼리 이뻐요ㅠㅠㅠ후앙..
  • 귤곰 2009/06/21 00:21 #

    그쵸? 왠지 맛있어보이는 이름..........:D
    캄사합니다 >_< 사진은 발로찍는데 워낙에 풍경이 좋다보니 막 찍어도 근사하게 나오더라구요. 가이드 잘 만나면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솔직히 그 배경이나 유래는 저희는 잘 모르잖아요, 꼼꼼히 말해주는 가이드들은 너무 좋더라구요~ 사람이 많을때는 그것도 힘들지만..흑흑.

    코끼리 귀엽죠? 사진 함께 못찍은게 한이예요.
  • 미갱 2009/06/20 14:27 # 삭제 답글

    코코넛 어릴때 몇번 먹어봣더니 난 이상한거 모르겠던데.
    역시 어릴때 먹어보면 거부감이 없는듯.
    난 어릴때 연어를 안먹어봐서 지금 먹으려니 웁. 못먹겠다.
  • 귤곰 2009/06/21 00:24 #

    오 그래? 코코넛 물도 마셔본거야? 난 인도에서 처음마셔봤어. 다른 코코넛류는 먹어봤지만.. 속살은 딱딱한건 말린 고구마같은 맛이 난다 ㅋㅋ

    내사랑 연어! 내가 비린내나는거 싫어하는데 연어비린내는 좋아하는데 아마 니 말마따나 어릴때의 경험때문이 아닐까 싶네.
  • 플로렌스 2009/06/20 15:56 # 답글

    오오. 독특한 분위기. 귤곰님의 귀여운 그림체로 인도여행기 만화 같은 것 만들어도 좋을 것 같군요.
  • 귤곰 2009/06/21 00:27 #

    그러면 제목은 귤곰만화극장으로....표절을.... 막 요러구요 :-) 만약 이번 여행기를 다 쓰게 되면 만화로만 한번 싹 다 그려보고 싶어요.
    사실 이번 여행기도 만화로만 해보려고 하다가.... 중간에 여행기 그만둘꺼 같아서.... ㅠ_ㅠ
  • 바성 2009/06/20 20:17 # 삭제 답글

    이게 얼마만의 인도여행기인겁니캉 ㅋㅋ
    두번째 사진 여자분 포스가 진짜.... '뭥미?'를 실체화한듯...
    방학이네요-
  • 귤곰 2009/06/21 00:27 #

    머싯지? 포쓰가 장난아니셨어.
    그래 방학이다~ 심즈3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어.
    와우도 대항해도 해야하는데! 바빠! 으앙.
  • 호러 2009/06/21 14:49 # 삭제 답글

    저 작업하는 남자 진짜 웃기네 ㅋㅋㅋ 저거에 넘어가는 여자가 있을까 ㅋㅋㅋㅋㅋ
  • 귤곰 2009/06/21 21:07 #

    ㅋㅋㅋㅋㅋ 그러게. 나도 궁금하다. 절대 넘어가고 싶지 않아 ㅋㅋㅋㅋㅋ
  • 로오나 2009/06/23 00:16 # 답글

    그러고보니 정말 오랜만이군요. 힙합퍼 누님이 참 인상적.(...)

    아, 그러고보니 귤곰님 트위터 아이디 어떻게 되세요? 전 rona13인데, 팔로잉하는 사람이 김연아 선수와 다른 한분 뿐이라 이거 뭐 하기가-_-;;;
  • 귤곰 2009/06/23 08:04 #

    주말에 한편이나 두편 더 쓰려고 폼잡고 있었는데 금토일 3일 약속있어서 나갔다 들어왔더니 저질체력에 애로사항이 꽃펴서 어제는 저녁 7시에 잠자리에 들었지 뭐예요 on_ 그래도 오랫만에 올렸다는데 의미를 둬봅니다 :D

    아이디 orangekuma 예요~ 트위터 깨작대며 쓰고있는데 팔로우할께요!
덧글 입력 영역


스케치북

다른곳으로





입와
인도방랑기
핑길드♡



free counters

moreless


BOX     
  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