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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아이고 우리 사모님.... 깨작깨작 그림일기


수업을 마치고 집에 들어온 내게 어머니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거셨다. 한참전부터 탁자위에 올라가있는 이것의 정체가 무엇이더냐고. 왜그러시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치약이 다 떨어져서 사러가야하나 고민하시던 차에 탁자위를 보셨고 여기에 치약이 있네 ^ㅁ^ 라며 이미 칫솔에 묻혀 입에 넣었을때 입안가득 풍기는 이상한 스멜을 느끼고 당황하셨다고... 엄마 이게 좀 치약같이 생겼지만 치약이 아니라구요.... 인도산 모기퇴치제란 말이예요....



그런데 정말 치약같이 생기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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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김볼펜 2009/11/07 00:25 # 답글

    마치 구강용품인냥 이를 보이며 환하게 웃고있어서 더욱 치약의 느낌이 나네요..ㅋㅋ
    퇴치제면 향이.. 으악..ㅋㅋ
  • 귤곰 2009/11/07 00:26 #

    몸에바르면 제법 괜춘한 파우더향이 나요. 그런데 입에 들어가면.... 어머니는 하루종일 입에서 파우더향이 난다고 툴툴거리시더라구요. 엄마죄송..
  • 귤대구 2009/11/07 00:31 # 답글

    진짜 치약같이 생겼어요~ 모르는 언어 + 단란한 가정 사진. ... 왠지 "사이좋게 이닦아서 웃으면 하얗게 빛나는 이빨 :)" 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입안에 넣으셨을때 느끼셔서 다행이어요. 저는 둔하니까 헹굴때까지 몰랐을지도<
  • 귤곰 2009/11/07 00:33 #

    단지 한가지 포인트는 사진이 화질이 안좋아서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구석에 모기그림과 빨간 금지 마크가 있어요. 어머니도 이미 입에 넣은 후에야 그 그림을 발견하고 아차 싶으셨던것 같아요.... 그런데 다시봐도 정말 치약같네요 on_
    저거 냄새가 무척 강한 파우더리향이라 ㅠㅠ 귤대구님도 뱉어내셨을꺼예요!
  • 로오나 2009/11/07 00:38 # 답글

    아니 어떻게 봐도 치약인 것 같은데요!?
  • 귤곰 2009/11/07 00:38 #

    잘보면 모기그림도 있다구욧!
  • Analysis 2009/11/07 00:45 # 답글

    ...... 숨은 모기 그림 찾기...
  • 귤곰 2009/11/07 00:46 #

    폰카라서...
  • 그라드 2009/11/07 00:47 # 답글

    치약이군요
  • 귤곰 2009/11/07 00:47 #

    그러게요 치약인가... 세뇌당하는중.
  • 역설 2009/11/07 00:48 # 답글

    덧글을 보고서야 알아챘어요. 모기그림;;;;;
    진짜 치약 같네요 으헉헉헉 어머님의 표정이......

    "ㄱ- 이리 오라" 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오오오
  • 귤곰 2009/11/07 00:48 #

    입에서 파우더향이 계속난다고 저를 흘겨보시더라구요.. 아아니 엄마 제가 뭘잘못했다구.. 전 모기퇴치제를 탁자에 올려놓은 죄밖에....
  • 따뜻한 2009/11/07 00:55 # 답글

    치약이네요. ㅋ
  • 귤곰 2009/11/07 00:55 #

    헉 왠지 이제 치약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아아니이분들이... 절 세뇌시키고 계신담.
  • 크라운 2009/11/07 00:55 # 답글

    치약인데요?!
    어머님께서 헷갈릴만하네요;ㅅ;....
  • 귤곰 2009/11/07 00:56 #

    흑흑 맛이 간 치약을 탁자에 놔둔 제가 잘못이예요.... ....
    왠지 저도 이제 저게 정말 치약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 플로렌스 2009/11/07 01:16 # 답글

    오마이갓...하지만 훌륭한 만화소재;
  • 귤곰 2009/11/07 09:23 #

    으하하 사실 좀 그려놓은지 된 소재예요 O>-< 게으른 제가 밉습니다.
  • Parliament 2009/11/07 01:27 # 답글

    정말 치약하고 비슷하게 생겼네요.ㅋ
    왠지 저도 실수를 했을 듯- _-
  • 귤곰 2009/11/07 09:27 #

    전 처음부터 몸에 발라대는 용도로 썼어서 헷갈리지 않는데
    댓글 반응을 보니까.... 어머니는 정말 헷갈리셨을것 같아요....
    교훈 : 다 쓴 물건은 마루에 던져두지 말고 제자리에 가져다 두자.
  • 촐랑촐랑 2009/11/07 01:38 # 답글

    오도모스,ㅋㅋㅋ
  • 귤곰 2009/11/07 09:27 #

    촐랑님께는 친숙한 문구죠? ㅋㅋㅋㅋ
  • sofa 2009/11/07 02:52 # 답글

    보자마자 '가족의 치아건강을 책임집니다, ODOMOS 치약' 이라는 문구가 스치고 지나가는걸요 ㅋㅋ 아이고 어머님ㅠㅠ
    전 헤나 반죽한 수저를 눈치채신줄 알았어요 ㅎㅎ<
  • 귤곰 2009/11/07 09:28 #

    아 저 사진속 가족이 너무 지나치게 상큼하긴 해요.... 모기그림이 없었으면 저도 헷갈렸을지도 모르겠어요 흑흑.... 헤나 반죽한 수저는 다행히 티가 하나도 안나서 모르시더라구요! 안도의 한숨.
  • 아이리스 2009/11/07 07:58 # 답글

    정말 혼동하실만 하네요ㅜㅜ 무심코 치약 대신 클렌징 폼을 칫솔에 짜주시던 어머니 모습이 생각나서 한참 웃었습니다;;
  • 귤곰 2009/11/07 09:29 #

    아이고 웃으면 안되지만 클렌징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스님 어머니는 닦으니 거품이 너무 많이 나서 놀라셨을것 같아요 ㅠㅠ 으아 ㅠㅠ
  • 바성 2009/11/07 08:10 # 삭제 답글

    이것은 훌륭한 치약인듯..
  • 귤곰 2009/11/07 09:29 #

    너도 한번 닦아봐라 선물로줄께.
  • 배트맨 2009/11/10 14:02 # 답글

    헉! 제가 봐도 치약인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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