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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1인분 9900원 초밥부폐 내안에^ㅅ^ 금강산도 식후경


남녀탐구생활 풍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둘다 사진기가 없어서 사진은 실종. 사진으로 찍었어야 제 마음이 더 잘 표현되었을껀데....
이날 사실은 전부터 가자고 했던 서가앤쿡에 가려다가 9900원이라는 문구를 보고 발걸음을 돌린거였어요. 아놔 그런데 장난하나여. 싸울래여. 다툴래여. 자웅을 겨뤄볼래여? 5% 할인되는걸 보고 할말도 잊었습니다. 와 1원까지 빼는거 처음이야....

한 3년전에 내안에 들안길점에 방문했었거든요. 그때는 접시당 1-4천원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회전초밥 말고 세트메뉴를 시켜먹었었어요. 초밥 질도 좋았고 횟감들도 신선해서 좋았다고 기억하고 써네도 이 전에 접시당 계산하는 회전초밥집일땐 꽤 맛있게 먹었다고 기억하던데.... 제 투덜거림을 들은 혜연언니가 "내가 그집 가지 말라고 했잖아...." 라고 말하는걸 보니 이날만 그런거도 아닌듯. 캐바캐인가.

한줄요약 : 다시는 안감 ^ㅁ^
아. 배가고파서 20접시정도는 껌으로 비울 수 있는 분들은 가셔도 좋을지도.
저희 옆자리 남자분들은 한분당 15접시씩 드시고 있더라구요-_-;;;; 이정도면 인정-_-;;;;



Postscript : 그런데 9900x2 = 19800원. 19800의 5퍼 할인이면 18810원 아닌가요?
세금이랑 따로 계산해서 저 가격이 나오는건가-_-; 알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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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로오나 2009/11/08 20:33 # 답글

    아, 뭔가 심오하군요. 10분 간격으로 한 가지 소재만 집중공략하는 초밥뷔페라니 천잰데!? 초밥뷔페 같은데는 저렴하게 다양한 것들을 맛볼 생각으로 가는 거지 저렇게 먹으려고 가는게 절대 아닐텐데;;;
  • 귤곰 2009/11/08 20:37 #

    저희도 당연히 초밥뷔폐니까 여러가지를 맛볼생각으로 갔죠....ㅠ_ㅠ 저렇게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게다가 더 문제는 진심으로 맛이 없었어요-_-;;;;
  • 김볼펜 2009/11/08 20:33 # 답글

    18810원 같은데 -_ -; 뭐지 저 환상적인 계산법은..?!
  • 귤곰 2009/11/08 20:37 #

    그렇잖아도 글 쓰고 계산해보니 18810원이더라구요? 5%도 아닌데..? 뭐죠 저 계산법은. 차라리 반올림하라고!
  • 알렉세이 2009/11/08 21:07 # 답글

    동성로래서 우왕~ 하고 들어왔더니 흠. 별로군요.-ㅅ-;

  • 귤곰 2009/11/08 21:34 #

    네 다시는 안가려구요.... 별 다섯개만점에 마이너스 다섯개 되겠습니다.
  • Analysis 2009/11/08 21:14 # 답글

    뭔가 심오해.. 차라리...
    언니 스시이로까를 가셔야 햇을지도 몰라요 ㄱ-
  • 귤곰 2009/11/08 21:34 #

    스시이로까 예전엔 즐겨갔는데 요샌 어떠려나? 스시에노잇뽀는 없어졌다더라. 이름 잊은곳이 있는데 괜찮대서 다음에 가보려고.
  • Analysis 2009/11/08 23:55 #

    하긴 나도 예전에 즐겼군.. 요즘 나도 안갓는데..
    이번에 지난달 일한 곳에서 월급 주면 월급 타는대로 언니랑 먹으러 가요 >ㅅ<
    지난달은 마마님께 돈 뜯겨서 -_ㅠㅠ
  • 귤곰 2009/11/09 00:21 #

    그래 ㅋㅋ 근데 나 오후에만 시간되는데...... ;_; 시간이 맞으려나.
  • 나무피리 2009/11/08 21:43 # 답글

    아이고 이런;;;; 아무리 연어가 좋다지만 저렇게 나오다니 너무한걸요 ㅠㅠ;;;;;
    게다가 맛까지 없었다면 이건 대노할만한 일이기도 하고요 ㅠㅠ
    가격 계산도 좀 이상하게 한 것 같고, 여러모로 참 기묘한 가게인 것 같아요. ㅠㅠ
  • 귤곰 2009/11/08 21:48 #

    가격이 싸니까 라며 화를 삭혀보려고 했지만;; 제가 글쓰면서 다시 열이 확 올랐지 뭐예요. 그냥 할인마트 초밥사먹는게 훨씬 싸고 맛있었을꺼 같아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 수준이예요 ;_;

    가격도 저당시엔 그냥 웃었는데 집에와서 계산하니 미묘한 5%네요 on_
    도대체 어떤 계산법을 따른건지 모르겠어요....
  • 루아 2009/11/08 22:04 # 답글

    에엥? 아무도 항의하지 않았나보죠? 참 특이한 초밥집;;; 그냥 이거나 먹고 가세요파군요.
  • 귤곰 2009/11/08 23:32 #

    다들 다시는 안와! 라고 외치는 느낌이었어요 =_=;;;; 저도 다시는 안가려구요.
  • 크림 2009/11/08 23:31 # 답글

    ..........별로 싼거 같지도 않은데 희안하게 맛이 없나보군요 .....;;
  • 귤곰 2009/11/08 23:32 #

    예전에는 여기 초밥 질이 괜찮았던 기억이거든요. 그래서 9900원이면 만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만족은 무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바성 2009/11/08 23:32 # 삭제 답글

    주방에서 주사위를 굴려서 10분간은 요거! 다음 10분간은 요거! 이러고 있을지도?..
  • 귤곰 2009/11/08 23:33 #

    앗 그런가? 그럴싸한데.
  • iris 2009/11/09 01:11 # 답글

    저라면 왜 연어만 만드세요? 하고 화가 나서 물어볼 것 같아요 ㅋ 10분동안 한 종류의 초밥만 끊임없이 만들어내다니 참.. 대단한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정말 짜증나셨겠어요 ㅠㅠ
  • 귤곰 2009/11/09 09:27 #

    화가 나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말을 걸 틈도 없이 초밥을 찍어내시더라구요-_-;; 그냥 다시 오지 말아야지 라면서 입에 초밥을 우겨넣었답니다. 같이갔던 동생은 이날 이야기만 해도 치를 떨더라구요.
  • 따뜻한 2009/11/09 01:57 # 답글

    아니 왜 저런식으로 나오는거지;;;;;
    저라면 바로 주방으로 가서 따질 듯. ㅋ
  • 귤곰 2009/11/09 09:41 #

    어유 저도 후회하고있어요 ㅋㅋㅋ 그런데 뭐 어차피 다신 안갈꺼라..
  • Scarlet 2009/11/09 09:29 # 답글

    ㅋㅋㅋㅋ
    초밥집에가도 연어로 85%만 먹는 저한테는 좀 괜찮을지도 (..)
    고속터미널에도 저거 비슷한 정액제-_-회전초밥집 하나 있어요. 절대 뷔페는 아님... 아님..
  • 귤곰 2009/11/09 09:42 #

    저도 초밥집에가도 연어랑 참치로 배채우긴 하지만.... 그런 저도 용서할수 없는 가게였어요;_; 정액제면 돈내면 몇접시까지. 요런거려나요?
  • Hiyoko 2009/11/09 11:04 # 답글

    예전에 동성로 '내안에' 갔을 땐, 들안길점과 마찬가지로 회전초밥집이었는데-
    뭔가 안타깝게 바뀌었네요;;; 체인점인데, 본사에서 터치를 안 하는가?-_-;;;
    그런데 그렇게 바뀌기 전에도 들안길점이 질은 더 좋더라구요. 더불어 좀 더 비쌌지만.

    그런데 막상 가면 저는 새우만- ㅋㅋ
  • 귤곰 2009/11/09 11:06 #

    그쵸? 들안길점은 저도 꽤 만족했었거든요. 재료 질들도 좋았고. 그때 세트로 장어초밥이랑 모듬셋트 비슷한거 먹었던거 같은데 친구들이랑 우왕마시써 거리면서 먹었는데 이번엔 이뭐-_-;;;; 재료 질도 완전 꽝이었어요. 새우도 빈약함의 극치를 달리는 뭐 그런거....
    한접시에 천원이더라도 먹지 않았을 퀄리티엿답니다 흑흑. 지금도 회전초밥집이예요!
  • Zephie 2009/11/09 21:52 # 삭제 답글

    대부분 부'페' 라고 쓰지 않나여?

    뭐 부페든 부폐든 일단 원어는 한글이 아니니까 뭐라고 말은 못하겟다 ㅅㅂ
  • 귤곰 2009/11/09 21:53 #

    왠 맞춤법 드립임? 낫다를 낳다라고 안쓴게 어디냨
    그런데 부페였구나. 지금까지 부폐인줄알고 살았는데....
  • 배트맨 2009/11/10 14:01 # 답글

    한참 웃으며 봤네요. 역시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은 다 거짓말인가봐요.
    10분간 조개가 나오는 타임은.. 뭐하고 있어야 되는 걸까요? T.T
  • 귤곰 2009/11/10 20:59 #

    그러게요....ㅠ_ㅠ 싼게 비지떡이라기 보다는 싼게 싼값을..했어요.......ㅠ_ㅠ
    조개가 나오는 동안 저와 친구는 닌텐도ds를 했답니다.... 도저히 먹을 수 없었어요.
  • sofa 2009/11/10 18:29 # 답글

    전 레일 앞자리에 안착한 어떤 상냥한분께서 좋은 초밥들을 싹쓸이하고 계시는줄 알았건만...
    눈물이 나네요 ㅇ<-<
  • 귤곰 2009/11/10 20:59 #

    흑흐흑흑흑흑극 ㅠㅠㅠㅠ 저도 차라리 그런거였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뭐 초밥이 없어요!!!!
  • 잉여킹 2009/11/11 01:02 # 삭제 답글

    엄허 귤곰님 대구사시나요 ㅋㅋㅋ
  • 귤곰 2009/11/11 01:18 #

    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 서가앤쿡 포항 2009/11/13 13:47 # 삭제 답글

    ㅎㅎ 너무 잼나게 봤습니다.. 블로그 검색하다가 그만 여기까지..
    그림 그리는데 고생하셨을듯하네요.. 10분동안 같은 초밥이라..
    마케팅이 쩐다 ㅎㅎㅎ 매장에서 웃음으로 즐겁게 시작할듯합니다.^^*
  • 귤곰 2009/11/13 16:32 #

    안녕하세요~ 그렇잖아도 서가앤쿡 대구분도 찾아오셨었는데 서가앤쿡 포스팅이 아니라 부끄럽긴 하지만 ㅋㅋㅋㅋ 즐거우셨다니 저도 신나네요. 저날은 참 스트레스받았었지만 ㅋㅋ 지금 생각하면 나름 저도 재밌는 에피소드였어요. 그래도 돈은...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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